관광경영학과 강상국 교수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협력을 위한 글로컬 기반 관광인재 육성 모델을 제안하며 세부주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필리핀 세부주가 주관하는 ‘제23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상임위원회’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회의는 “New EATOF, Go Glocal”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과 세계를 잇는 관광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강상국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EATOF 지역 대학과 연계한 관광인재 육성 모델을 제안했다. 그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민관학 협력 기반의 교육 모델을 발표하며, EATOF 회원국 간 관광 수요의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한 상호보완적 역량 교류와 공동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를 비롯한 8개국의 지방정부 상임위원들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관광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회복력 있는 관광정책, ‘강원 방문의 해’ 홍보 전략 등도 함께 공유되었다.
강상국 교수의 제안은 향후 EATOF 회원국 간 지속 가능한 관광협력 및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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