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 개설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25 종합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성황리에 개최

치과대학(학장 박세희) 예방치학교실(이하 예방치학교실)은 개설 3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25 종합학술대회와 연계한 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본교 산학협력관 강당(203호)에서 열렸으며,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건강을 위한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for Oral Health)’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예방치학교실 개설 30주년 기념 강연’ 세션이 마련되어 예방치학교실 교수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본교 동문들이 연자로 참여하여 ▲‘보건소 중심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사업’(최용금 동문), ▲‘2013년부터 시작한 혼다식 구취조절법’(김아현 동문), ▲‘장애인 환자의 치과주치의 되기’(황지영 동문) 등을 주제로 의미 있는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는 현재 예방치학교실의 정세환 교수가 학회장을, 마득상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했다.

한편, 예방치학교실은 1996년 마득상 교수의 부임과 함께 개설된 이래, 2025년 현재까지 석사 21명, 박사 16명, 박사과정 수료자 2명을 배출하며 국내 예방치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